Blue Dream : I wish Blu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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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의 명물 블루크랩!! My USA Story


작년 여름 시즌동안 정말 행복하게 만들었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 동부해안의 명물 블루 크랩! 입니다.

이 게를 잡는 방식은 보통은 그물에 미끼를 넣고 잡는 방식을 선호 합니다.
개인적으로 낚시의 손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낚시줄에 미끼(닭다리, 목, 허벅지 등등 경우에 따라 칠면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를 달고 던져 놓은 후 이를 살살 당겨서 손맛을 보고 뜰채로 뜨는 방식을 사용 했습니다.

이렇게 살살 당기면 낚시줄이 팽팽해지고 미끼를 놓지 않으려는 게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로 게를 잡으러 다닌 마리너의 모습 입니다. 공원의 한 부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휴일이면 와서 즐기는 곳 입니다.
다만 원칙적으로 라이센스를 가져야 하고(인터넷으로 등록해서 출력하면 됩니다) 킵 사이즈인 등껍질 5인치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공원경찰이나 관련 단속을 하는 사람들이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그물에 등등해서 싹쓸이로 몇백마리씩 잡아가기도 합니다. 
그 정도 잡아도 줄어들지 않고 나오는 것을 보면 이 동네 바닷속은 전부 게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닐 듯 합니다.
식구들의 다양한 낚시 포즈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잡은 게들은 커다란 양동이 등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 옵니다.
물속에 담아서 해금을 시키기도 합니다. 보통은 찌개등으로 끓이기도 하고, 아니면 라면에 넣어서 
아주~~ 맛있는 게라면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전체를 보관하기 그러니 다 띄어내고 집게발과 몸통살만 따로 골라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기도 합니다.
지금도 아마 냉동실 한쪽에 이 게살들이 남아 있는 듯 합니다. ^^
낚시 중 찍은 사진 입니다.  저 사람이 오는 방향이면 대서양으로 터져 있는 방향인데...??
어디서 부터 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는 각종 낚시배와 수상오토바이 등등을 타러 나가고 들어오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정신이 없을 지경 입니다. 여하튼 여기는 물과 관련된 레져가 발달한 동네 입니다.
통에 담가 놓으면 일단 게들끼리 다리를 잡고 기세 싸움을 시작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 후에 보면 상당수의 불구?게들이 양산 되기도 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블루크랩이 동부해안의 상당한 명물 요리였습니다.
요리법은 가지가지이고 잡는 법도 여러가지지만, 저녁 무렵이면 물위로 헤엄쳐 다니는 게들을 뜰채로 그냥 
건질 수도 있습니다.  뭐 잡는 분들에 따라서 질리게 잡을 수도 있습니다 ~~
여하튼.....일찍 끝나는 오후에 시간을 내서 한 여름을 즐겼던 아주 즐거운 추억을 가졌던 시간들 이었습니다.
게야~~~ 고맙다.... 맛도 있었고..^^

덧글

  • 2011/01/24 20:0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알렉세이 2011/01/24 22:44 # 답글

    꽃게처럼 보이는데 안쪽의 푸른색이 정말 아름답군요!
  • 폴라리스 2011/01/25 00:20 # 답글

    어....엉뚱한 포스트로 형님을 보게 될 줄이야......ㅋㅋ

    저 이제 버지니아 가면 저 블루크랩 먹어보는건가요? 한국에 이마트에도 있긴 하던데...좀 비싼듯...


  • sfunicon 2011/01/25 12:03 #

    에드워드 AFB, 드라이든 이야기 대강 정리는 하고 있는데...ㅜ.ㅜ 빨리 올려 줄께...참 다음달이니 시간이 좀 있을 듯 한데..??
    블루크랩이야 지금도 냉장고에 있는데, 산란기 제외하고는 여름이 시즌이니 늦여름쯤 온다면 한번 같이 잡으러 갈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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